[복습! 이머징증시] 중화권 증시강세 지속…홍콩 모든 업종 일제히 상승

기사입력:2017-06-27 08:43:26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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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9% 상승한 3,185p 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약세로 출발한 시장은 바로 강세로 전환되며 반등폭을 확대해나갔다. 거래대금은 2,004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14%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설화 연구원은 "6월 말 자금경색을 대비해 인민은행이 대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며 자금 금리가 하락했고, 국채선물 지수도 일제히 반등했다"며 "상반기 진행율이 낮았던 철도 건설 투자가 3분기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 또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어 "MSCI의 최고경영자가 투자한도와 거래정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중형주 195개 종목을 MSCI EM지수에 추가 편입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양조, 유리, 전자기기, 철강, 기계, 자동차, 증권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장초반 강세를 보이던 보험과 은행은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차스닥 지수도 메인보드의 강세에 동조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상해A주를 3억1000만위안 순매도하고, 심천A주를 4억4000만위안 순매수했다.
홍콩H지수는 1.0% 상승한 10,531p로 마감했다. 본토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에 대한 우려가 정부

의 유동성 공급에 약화되었던 가운데 최근 주춤하던 본토 자금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직전 거래일 해외 증시의 강세와 본토 주식시장의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었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홍콩증시 상대적 강세 속에 A/H 프리미엄은 124.8p 로 하락 마감했다.

한편 대형 은행주와 텐센트 강세로 항셍지수는 0.8% 상승한 25,872p로 마감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Idul fitr(전 세계 이슬람 문화권에서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끝나는 날 사원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대한 음식을 장만해 축하하는 축제)로 휴장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5% 추가로 상승한 772p로 마감했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적 발표, 배당금 지급 등 소식으로 부동산, 은행, 소비재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개인들의 매수세가 거대 유입됐다.

특히 석유업체 PVD는 상한선까지 급등했다. 외국인도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해 대형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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