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의 ‘대한민국 공교육과 법교육에서 헌법교육의 현황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주영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공동대표의 ‘학교 헌법교육 현황과 정상화의 필요성’, 홍윤기 동국대학교 교수의 ‘민주공화국 정치에 있어서 헌법교육의 특정한 성격과 그 다각화 방안 : 주권자 감수성과 공화국 국격의 강화’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인천 행동하는 양심 공동대표인 김재용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혜영 석사, 한국교원대학교 정필운 교수, 건국대학교 한상희 교수가 나설 계획이다. 토론회의 진행은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김용택 상임대표가 맡는다.
김병욱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은 헌법이 명시한 국민주권주의가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며 “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며 교문위원으로서 헌법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