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생명의 전화'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해 수용자 자살 예방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수용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교정이념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위기상담 프로그램은 교정기관에서 직접 '한국생명의전화' 상담원에게 전화하는 방식으로 배치되는 상담사 5명은 모두 상담 관련 학위와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법무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에 대한 죄책감, 소송으로 인한 고통, 가족 간의 문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용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