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손 위원장이 대구유세에서 한 말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손 위원장이 우리당을 배신하고 나가도 비난한 적 없고, 민주당을 배신하고 국민의당 갔을때도 비난한 적 없다"면서 "다만 정치 낭인으로 전락해 이당저당 기웃거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 후보는 손 위원장에게 "옥스포드 출신답게 자중해서 선거운동 하라"면서 "이번 선거 끝나면 강진토굴로 가서 또 정치쇼 하지 말고 광명자택으로 가서 조용히 만년 보내라"고 질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