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회의에서는 ICT벤처기업인 40여명과 함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 개선 등을 건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4개 벤처기업 관련 기관이 권익위와 공동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각종 벤처기업 지원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집중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권익위 측은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단순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그 외의 사항은 기업 고충민원으로, 접수·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또 기업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