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주교도소를 비롯해 여주교도소, 포항교도소 등 3개 교정기관의 수형자 15명도 한국방통대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전주교도소 수형자 C씨 등 6명은 '성정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지난 2004년 이후 수형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교정기관 내 방송통신대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 졸업자 1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9명의 수형자가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법무부는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