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전했다.
한편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협의회와 특별법사랑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NH농협 경기북부지역 시ㆍ군지부 등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2016년에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원호를 저소득 및 모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제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비행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연말은 맞은 독거대상자,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80명에게는 구류비로 쌀, 라면, 참치세트 등을(310만원 상당) 마련해 이를 나누어 주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삶의 의지를 갖도록 격려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며, 생활고로 인해 재범하는 안타까운 보호관찰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