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온라인 공개 경고에도 불구하고, 패악질을 계속하고 있으니 더 이상 용인하기 어렵다”고 신고를 이유를 설명했다.
조국 교수는 망종 집단을 두 종류로 분류했다.
조 교수는 첫 번째 망종 집단으로 “2016년 11월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부정성적 취득 사건이 보도되자, ‘조국 교수는 박원순 시장 딸의 서울법대 편입시 서울법대 부학장으로 여기에 관여했다’는 허위사실을 트위터 및 블로그에 유포”라고 적시했다.
그동안 이런 의혹 제기가 있을 때, 조국 교수는 사실관계를 근거로 해명해 왔다.
조국 교수는 또한 두 번째 망종 집단으로 “2016년 11월 이후 저의 명의와 직위를 사칭하여 촛불집회를 비방하는 문서를 카카오톡 등 온라인 공간에서 유포.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집중 유포”라고 밝혔다.
조국 교수와 관련해 카톡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
이미지 확대보기조국 교수와 관련해 카톡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지난 2일에도 “제 이름과 직위를 사칭하여 촛불집회를 비난하는 글을 카톡 등에서 돌리는 망종(亡種)들이 있습니다. (카톡을) 받으신 분들은 발신자와 내용을 캡쳐하여 알려주십시오. 필벌하겠습니다”라고 누리꾼들에게 당부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