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변호사 “대통령 탄핵 ‘위대한 촛불혁명’…정의가 강물처럼”

기사입력:2016-12-05 09:08:43
[로이슈 신종철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위원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이재화 변호사가 4일 트위터에 <위대한 촛불혁명>을 주제로 그 의미를 부여하며 “촛불로, 정의와 공평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분노하라 정치검찰’의 저자로 유명한 이재화 변호사(법무법인 향법)는 트위터 팔로워가 12만 3123명을 넘을 정도로 파워트위터리안이다. 이에 그의 트위터 메시지는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전파를 타며 확산되고 있다.

이날도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검찰을 매섭게 질타했다.

이재화 변호사 자료사진
이재화 변호사 자료사진
이재화 변호사는 첫째 “우리는 지금 전 세계역사상 이루지 못한 위대한 시민혁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가슴 벅차하면서 “촛불이, 수사의지가 없던 검찰이 최순실 등 일당을 줄줄이 구속시키도록 했고,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도록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둘째 “촛불은, 눈치만 보면서 오락가락 하던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을 탄핵열차에 승선하도록 만들었다”며 “촛불은, 박근혜의 거짓사과와 꼼수담화를 단 방에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고 촛불민심 파워를 실감케 했다.

또 이재화 변호사는 셋째 “촛불은, 박근혜 일당과 재벌을 봐주려던 검찰로 하여금 뇌물수수죄로 수사하도록 했고, 특검의 주된 수사방향으로 정하도록 했다”며 “촛불은, 2년7개월 동안 금기시 되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도 특검에서 조사하도록 했다”고 촛불의 역할을 짚었다.

이 변호사는 넷째 “촛불은, 박근혜가 퇴진하거나 탄핵될 때까지 타오를 것”이라며 “아니 박근혜 퇴진이 끝이 아니다. 박근혜가 남긴 모든 적폐(역사교과서 국정화, 사드배치, 개성공단 폐지, 테러방지법, 위안부 협상 등)를 청산할 때까지 타 올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화 변호사는 다섯째 “촛불은, 국민의 대표가 그 신임을 배반할 때 그들을 끌어내릴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제도화될 때까지, 박근혜와 그 부역자가 구속 처벌될 때까지 타올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리하여 민중이 주인대접 받는 나라, 정의와 공평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듭시다”라고 호소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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