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개막

기사입력:2016-10-24 10:01:19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로이슈 이슬기 기자]
경기 광명시가 주최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후원한 ‘2016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광명동굴에서 ‘국제판타지 콘셉트디자인 전시회’ 개전식과 국제 판타지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22일부터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전식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남진 영화대장간 대표, 조재홍 한국판타지컨벤션협의회 대표, 웨타아카데미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내 판타지웨타갤러리에서 열렸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동굴에서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판타지 디자인 공모전의 목적은 광명동굴과 판타지의 환상적인 결합을 통해 국내 판타지 산업을 발전시키고 판타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광명동굴에서 국내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판타지 전문 영화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에 참여한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만든 ‘워크래프트’와 ‘반지의 제왕’ 확장판 세 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천상의 피조물’, ‘크람푸스’가 지난 22, 23일 양일간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절찬리에 상영됐다.

특히 ‘반지의 제왕’ 확장판 3편은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8시까지 밤새 연속 상영됐다. 입장권은 온라인에 오픈된 지 하루도 안 돼 120매 모두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판타지 단편영화 본선진출작들이 24일부터 28일까지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연일 상영되고 있다.

판타지 영화 시각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거장인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은 특히 ‘증강현실 게임과 판타지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6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리처드 테일러 경은 이 특강에서 21세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시대에 판타지 콘텐츠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영화·게임·드라마·애니메이션·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학생, 일반인들에게 소상하게 전해준다.

‘국제판타지 콘셉트디자인 전시회’ 본선진출작 및 특별작품 100여 점은 광명동굴 판타지웨타갤러리에서 3개월간 관광객에게 전시되며, 수상작 시상식은 27일 낮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심사위원장인 리처드 테일러 경 주재로 열린다.

‘광명동굴 국제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2014년부터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시행해 오고 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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