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교수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이는 이승만, 박정희 묘소 참배와는 다른 성격이다”라며 “역사적 과에도 불구하고 사자(死者)에 대해서 예의 표시할 수 있다. 죽은 자는 죽은 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전두환은 국가폭력의 살아있는 상징이며, 한 번도 반성을 표시한 적이 없다”며 “전두환은 전직 대통령이지만, 군사반란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라고 상기시켰다.
조국 교수는 “보수 세력 또는 영남 민심 속에 ‘박정희 향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전두환 향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요컨대, 전두환에게는 어떠한 ‘예방’도 어떠한 ‘덕담’도 필요하지 않다!”고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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