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최명국 피해자지원팀장이 ‘경찰의 피해자 보호’를, 김동완 인천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장과 황지혜 경사가 ‘피해자전담 경찰관의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과 피해상담사와의 업무협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망규 피해상담사 자격관리위원의 사회로 다양한 범죄피해자 상담과 지원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상ㆍ하반기로 개최되는 피해상담사 세미나에는 주로 협회의 피해상담사, 피해자전담경찰관과 더불어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련된 학과나 업무의 종사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피해상담사는 범죄피해 발생 초기부터 피해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전문 자격인으로,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자격관리위원회에서는 2011년부터 피해상담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 시 형사사법기관과 각 분야의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위현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