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자살’ 사법연수원 동기들, 대검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기사입력:2016-07-04 21:43:38
[로이슈 신종철 기자]
서울남부지검 김OO 검사의 자살과 관련해 사법연수원 41기 동기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OO(33)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은 5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김OO 검사의 사망에 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 후에는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사법연수원 41기 동기들이 연명한 성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검사 자살’ 사법연수원 동기들, 대검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4일 사법연수원 동기들은 “지난 5월 19일 서울남부지검 2년차 김OO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며 “당시 언론은 김 검사가 단순히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말했다.

동기들은 “그러나 김OO 검사의 사망이 업무스트레스에 의한 자살이 아니라 직장 상사인 김모 부장검사의 괴롭힘에 의한 사망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법연수원 41기 동기들이 기억하는 김OO 검사는 항상 웃는 얼굴에,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 좋은 친구였다”며 “그런 동기였기에 우리는 김OO 검사의 자살을 믿을 수가 없으며, 김 검사의 자살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가 정말 직장 상사의 괴롭힘 때문에 사망한 것이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동기들은 “그러기에 각자 다른 직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41기 동기들 한 명 한 명이 바쁜 와중에도 김OO 검사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성명서에 연명을 했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41기 동기들은 “김OO 검사의 영정 앞에 국화꽃 한 송이를 놓는 심정으로 ‘김OO 검사 사망에 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내일 기자회견에는 양재규 변호사가 성명서 제출 배경을 설명하고, 오진철ㆍ허진영 변호사가 ‘김OO 검사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유가족들도 나와 발언을 한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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