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갑 지역구는 12만 49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고 득표는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가 4만 2271표(34.21%)를 얻어 당선됐다.
2위는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가 4만 2245표(34.19%)를 득표했다. 당선인과는 불과 26표 차이었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만 2989표(26.70%)를 얻었다.
그러자 문병호 후보가 당선인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지법에서 재검표를 실시하는 모습(사진=대법원)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는 대법원 제2부 소속 이상훈, 김창석, 조희대, 박상옥 대법관 4명이 직접 재검표에 참여했다.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정유섭 유효표 4만 2258표, 문병호 유효표 4만 2235표로 정유섭 후보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표 차이는 23표. 종전 26표 차이에서 3표 줄었다.
판정보류는 26표가 있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