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전투표 513만명 참여 12.2%…투표함 별도장소 보관

기사입력:2016-04-10 14:00:38
[로이슈=손동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체 선거인 총 4210만 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해 12.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 시 474만 4241명(투표율 11.5%) 보다 38만 7480명, 0.7% 증가한 수치다.

선거별로 보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선거인 총 4189만 3936명 중 511만 7210명이 참여해 12.2%, 비례대표는 4210만 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해 역시 12.2%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은 164만 2318명 중 20만 420명(12.2%), 광역의원은 139만 1576명 중 16만 6194명(11.9%)이 참여했으며, 기초의원은 127만 8898명 중 14만 9941명(11.7%)이 미리 투표했다.

시ㆍ도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18.9%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광역시가 가장 낮은 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본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전체 사전투표자의 3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선관위는 분석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종료 후 모든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ㆍ시ㆍ군 선관위 내 출입이 통제되는 별도 장소에서 선거일까지 보관하며,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이송과 보관 전 과정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마감되면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특수봉인지를 이용해 투표함을 봉쇄ㆍ봉인하고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하여 구ㆍ시ㆍ군선관위로 이송한다.

도착된 사전투표함은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봉쇄ㆍ봉인 등 이상 유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함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전국 253개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보관(4월 8일)부터 개표장 이송 전까지 6일간 모든 과정을 촬영ㆍ녹화한다.

또한 중앙선관위 선거상황실에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전국의 모든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에도 특별경비를 요청하여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선거일 투표마감 후 개표소 이동시에도 개표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관위원, 경찰관이 함께 참여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함 이송과 보관에 의혹이 제기될 경우 보관장소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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