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사법시험 20회) 변호사는 서울가정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전지법ㆍ수원지법ㆍ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인권보호관은 탈북민이 보호센터에 머무는 동안 인권침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의혹 발생 시 사실 관계 확인 및 시정 조치 요구, 제도 개선 자문 등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탈북민 대상 인권침해 대처요령 교육, 국정원 직원 대상 정기 인권교육 등도 담당한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인권보호관의 독립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보호센터에 인권보호관만 볼 수 있는 신고함을 설치하고 인권보호관이 무기명 설문조사, 탈북민과의 1:1 법률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