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은 설명절 전ㆍ후 발생이 우려되는 편의점강도ㆍ오토바이 날치기ㆍ빈집털이 예방에 집중하고, 범죄차단 목적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했으며,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지속적 모닝터링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노력은 설연휴 기간에도 계속됐으며 그 결과 경남지역에서는 편의점 강도사건과 오토바이를 활용한 날치기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경남경찰청전경.
이미지 확대보기설 연휴기간 일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귀성 31만3000대 귀가 36만 4000대로 전년대비(15년 귀성 30만5000대, 귀가 35만5000대) 각각 2.5% 증가 했으나 교통사고 발생은 18.2%(22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설 연휴기간 특별근무에 투입된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설명절 특별치안활동은 종료됐지만 도민이 범죄불안감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