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손동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UN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오는 7일 정부세종청사 6동 옆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콘서트 형식의 ‘시민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스타K 가수 공연, 무용과 퓨전 오케스트라의 어울림 공연, 청렴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렴콘텐츠 영상광고 부문 수상작을 감상하고 관객들이 직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내가 뽑은 최고의 청렴 콘텐츠’ 등 시민이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우리 사회의 청렴에 대한 의식과 국민권익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실시한 ‘2015년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수기ㆍ영상광고ㆍ웹툰 등) 공모전’ 및 ‘국민권익 60초 영화제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은 ‘2015년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기ㆍ논문ㆍUCCㆍ포스터ㆍ웹툰 등 9개 분야 61명 및 ‘국민권익 60초 영화제 UCC 공모전’ 수상자 23명을 대상으로 하고 우수작품 시연 순서도 있을 예정이다.

곽진영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청렴을 위한 나 하나의 실천이 내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줘 그들을 변화하게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보다 청렴한 사회로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참여를 계기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권익위의 반부패 청렴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