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사법시험 153명 합격…연세대가 서울대ㆍ고려대 제쳐

연세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아 고려대 19명, 서울대 15명을 제치고 1위 차지 기사입력:2015-11-13 13:58:18
[로이슈=신종철 기자] 법무부는 13일 2015년 시행 제57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15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법무부는 153명의 합격자 명단을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 게재했다.

최고득점자는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천재필(31)씨, 최고령 합격자는 동국대를 졸업한 김상선(41)씨,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홍광범(22)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대학별 합격자 수다.

연세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아 고려대 19명, 서울대 15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종전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합격자를 많이 배출했다.

이어 이화여대가 13명, 한양대 11명, 성균관대 9명, 동국대 8명, 경희대와 중앙대가 각 6명, 부산대와 한국외국어대가 각 5명 순이었다.
▲자료법무부

▲자료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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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합격자 비율은 남자가 61.4%(94명), 여자가 38.6%(59명)로 집계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3.3%(68명)에 비해 증가했다.

학력 분포를 보면 대졸 이상 77.8%(119명), 대학 수료ㆍ재학ㆍ중퇴 22.2%(34명)이었고, 고졸 이하는 없었다. 대 이상 비율이 지난해 64.7%(132명)에 비해 13.1% 증가했다.

법학 전공자는 87.6%(134명), 비전공자는 12.4%(19명)로 집계됐다. 비전공자 비율은 지난해 18.6%(38명)에 비해 6.2% 감소했다.

2015년도 합격자 연령 분포를 보면 20세~24세가 1.31%, 25세~29세가 43.79%, 30세~34세가 36.60%, 35세 이상이 18.3%로 나타났다. 연령평균은 30.66세다.

올해 3차 면접시험은 지난 4일과 5일 일반면접을 실시해, 응시자 153명 중 2명을 심층면접에 회부해 대상자 2명 모두 최종 합격 결정했다.
3차 면접시험에는 2012년 3명, 2013년 2명, 2014년 1명이 최종 불합격 처리된 바 있다.

한편, 2016년도 제58 사법시험은 내년 1월 2일~8일 원서접수를 받고, 2월 27일(토)에 1차 시험을 치른다. 전반적인 사법시험 일정은 오는 12월 31일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다. 2016년도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은 약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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