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는 성적 소수자 1126명을 대상으로 당사자 설문조사를 비롯해 일선 중ㆍ고등학교 교사 100명이 성적 소수자의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조사에 참여했으며, 국제인권규범 등 해외의 성적 소수자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함께 진행됐다.
인권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적 소수자, 트랜스젠더 등 당사자들이 경험하는 차별 및 괴롭힘 실태 등을 파악하고, 고용ㆍ교육 영역 등에서 이들에 대한 정책적 보호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관련 제도 개선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