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손동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는 10ㆍ28 재ㆍ보궐선거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4개 선거구에서 총 68명이 등록하여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수 선거에는 7명이 등록했다. 또한 광역의원 선거는 9곳에 23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의원 선거는 14곳에 38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재ㆍ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ㆍ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의 선거벽보는 16일까지 첩부하며,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18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한다.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27일까지이며, 일반 유권자도 이 기간 동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 기간은 23일(금)ㆍ24일(토) 양일간이고,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ㆍ면ㆍ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