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경남 함안지구 전사경찰관 위령제 개최

전국 15개 시ㆍ도 참전경찰유공자회원 500여명 참석 기사입력:2015-10-09 20:17:00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상남도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8일 함안군 소재 ‘6ㆍ25 경찰승전탑’에서 전국 15개 시ㆍ도 참전경찰유공자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과 2부장 및 지방청 지휘부, 마산동부, 고성, 함안, 의령서장, 강대언 대한민국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회장, 이용상 재향경우회 수석부회장, 차정섭 함안군수, 노원근 창원보훈지청장, 참전경찰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사경찰관들을 추모했다.
▲함안지구전사경찰관위령제참석자들이국민의례를하고있다.
▲함안지구전사경찰관위령제참석자들이국민의례를하고있다.
이날 위령제 행사에 참석한 A참전경찰관은 “이러한 위령제 행사가 현재의 우리의 삶이 있게 해준 참전경찰관들의 희생의 정신과 그들의 승전을 기억하게 할 것이고, 우리 후손들이 6.25전쟁에 대한 역사인식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엽 청장은 추도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숭고한 희생 덕에 오늘날 이 땅에 우리가 살아가고 많은 경제적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참전경찰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백 청장은 또 “앞으로 순직ㆍ공상경찰관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승엽경남경찰청장이분향을하고있다.
▲백승엽경남경찰청장이분향을하고있다.
경남경찰청, 경남 함안지구 전사경찰관 위령제 개최
이번 위령제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대구 주변 일부와 경남 마산, 부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국토가 점령당하자, 함안지역을 수비하던 국군 2개 사단은 경북 다부동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국군 없는 낙동강 함안전선에서 경남 및 전남․전북 경찰 6800여명이 부대를 편성, 북한군 4개 사단 병력을 격퇴해 국군이 북진하는 계기가 된 승전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엽청장이6ㆍ25경찰승전탑에서추도사를하고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백승엽청장이6ㆍ25경찰승전탑에서추도사를하고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전쟁 이후 65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물지 않는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사는 참전경찰국가유공자 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2011년 6ㆍ25경찰승전탑을 건립했다.

올해는 경남지방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 전북지방경찰청 및 함안군청의 협조를 받아 기존의 32위의 명각에 86위를 더 포함시켜 118위를 새로 명각(銘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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