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기관 원격진료는 2005년 안양교도소를 시작으로 전국 27개 기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등 교도소 인근의 협력병원과 함께 실시해 왔으며, 2015년 8월까지 6719건의 원격진료를 시행했다.
▲원격진료모습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는 교정기관 원격진료를 통해 정신과, 피부과 등 교도소에 없는 진료과목을 외부병원 전문의사가 진료하게 함으로써 수용자 의료처우를 개선하고, 외부병원 진료 시 소요되는 계호인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수용자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원격진료의 확대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한 수용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수용생활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의 일환으로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해 ‘반듯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