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새정치민주연합의원
이미지 확대보기탈영사유로는 복무염증이 1877명으로 72.2%를 차지했고, 가정문제(115명, 6.1%)와 이성문제(74명, 3.9%) 순으로 나타나 복무염증으로 인한 탈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탈영병 중 39%인 998명이 기소될 정도로 군 복무이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서영교 의원은 “군 탈영병 10명 중 4명이 기소될 정도로 심각한 탈영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병영문화의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영교 의원은 “복무염증으로 인한 탈영이 70%를 넘는다는 것은 장병들의 애국심을 반영할 수 있는 병영문화가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면서 “복무염증으로 인한 군무이탈해소 위한 군 당국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