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차관의 이날 방문은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서민경제가 얼어붙으면서 고스란히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호계종합시장은 지난 6월 18일 호계동에서 메르스 16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시장 방문객이 감소해 매출이 감소하는 등 메르스 확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시장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차관은 이날 호계종합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고기와 채소 등 생필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물품은 인근 보육원에 전달했다.
김주현 차관은 이날 만난 상인들에게 “정부에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다함께 힘을 합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제를 활성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