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 울산지법 공보판사가 초·중등교사 직무연수 개강식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법원에서 민·형사 재판절차와 법제도에 대해 해당 판사 등이 교사들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교사들이 법원과 학교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청소년들에게 사법제도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2회는 교사들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수강 교사들을 선정했다. 접수한지 13분 만에 35명의 정원이 마감됐다.
이기광 법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이번 직무연수가 울산법원과 각급 학교의 선생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법치주의에 충실한 민주시민을 길러내고, 법치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기광 울산지법원장이 초·중등교사 직무연수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8월 7일= 재판이야기 및 청사견학(정현수 공보판사), 교사의 보호.감독의무(민희진 판사), 민사재판의 이해(김경록 판사), 민사법정방청(정현수공보판사, 김승욱 행정관), 형사재판절차와 국민참여재판(김승현 판사)
△ 8일= 개인회생.개인파산절차(정현수 공보판사), 생활속 판례(최기원 판사), 형사법정방청, 법원견학(김승욱 행정관), 유관기관 현장체험(울산구치소)
△9일=부동산경매실무(손남모 행정관), 경매법정방청,유관기관 현장체험(울산지검 윤국권 검사), 가족관계등 실무(정연삼 사무관), 민·형사 모의재판(정현수 공보판사, 김승욱 행정관)
△10일=소년보호재판실무(성경희 부장판사), 소년·가사조사관 역할과 이해(박준언 조사관), 유관기관 현장체험(부산소년원)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