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구교실은 지난 6월 14일 LG전자 창원공장과 보호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창원시의 협조를 얻어 이뤄졌다.
이번 농구교실에는 청소년회복센터에 입소한 보호소년 약 30명이 참가하고, 9월 중에 두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창원지방법원과 LG전자 창원공장은 지난 6월 14일 비행청소년의 증가를 억제하고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소년보호사건 대상 청소년과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인 청소년회복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농구교실은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창원시의 장소제공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창원시의 협조는 지난 2015년 창원지방법원과 창원시가 맺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창원지방법원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여러 기관과의 업무협약이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돼 원활한 업무협조가 된 사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