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새 사무실로 이전 개소

기사입력:2016-12-20 13:27:12
사진=대한법률구조공단 제공
사진=대한법률구조공단 제공
[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은 청주지부가 지난 19일 새 사무실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광형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김준회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신귀섭 청주지법 법원장, 송인택 청주지검 검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주지부는 예산 등의 문제로 그간 외부 독립 사무실이 아닌 청주지검청 1층과 2층 일부를 변호사실과 상담실로 사용해왔다. 이런 이유로 의뢰인들이 청주지부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지난 5월 이헌 공단 이사장 취임 후 다가가는 법률서비스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청주지부는 사무실 이전을 통해 고객 중심 상담 환경을 갖추게 되어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공단 청주지부는 관내에 충주출장소 등 출장소 3곳, 음성지소 등 지소 4곳이 있다. 변호사 4명, 공익법무관 8명 등 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임금, 부동산, 대여금, 행정, 개인회생 및 파산, 가사 사건 등 다양한 사건들에서 소송구조를 진행 중이다. 최근 3년간 법률상담 20만9000여건, 소송구조 1만5000여건(구조금액 2827억원)과 형사변호 3080여건의 성과를 올렸다.

대표적으로 최근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이른 바 “중앙공원 노숙할머니에 대한 실종선고취소 사건”에서는 할머니가 사회일원으로 복귀하도록 법률지원 했고, “일명 만득이 사건(청주 축사 노예 사건)”에서는 보전처분을 완료하고 현재 임금 및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이다.

또한 청주지부는 그동안 지역민의 권익보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의 공동 진행 및 상호지원을 해왔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 이사장은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국 공단의 사무실 개선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의 전국 18개 지부 모두 독립된 사무실로 이전을 완료했다. 그러나 출장소 40곳 중 10곳은 아직 검찰청사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검찰청 내 사무실을 방문해야 하는 의뢰인들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사무실 이전용 예산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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