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 9명이 경남 의령군 장애인부모회와 협력해 오랜 시간 집안 곳곳에 방치된 채 쌓여있는 폐가구, 물건, 쓰레기 등을 치우고 묵은 오물들을 청소했다.
사회봉사대상자 중 한 명은 “오늘 오전에 사회봉사시간이 이미 만료되었으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보고 그냥 돌아갈 수 없어 자진해 계속 봉사를 하고 있다. 이후에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행석 센터장은 “주민친화 사회봉사명령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