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이명박 ‘대통령 시간’ 반성커녕 자화자찬…국민은 어이없어”

기사입력:2015-01-30 13:56:16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과 관련,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화자찬으로 일관해 국민들은 어이없어 입을 다물 수 없는 지경”이라고 혹평했다.
▲우윤근원내대표(사진=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원내대표(사진=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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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은 대단히 부적절한 내용들”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꼽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서 ‘효과를 이미 보고 있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필요했다’고까지 항변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에 대해서는 ‘10년이나 30년이 지나야 성과가 나타난다’는 어이없는 해명까지 늘어놨다”며 “30조원의 혈세가 낭비된 4대강 사업과 41조원의 혈세가 낭비된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해명치고는 너무나도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화자찬으로 일관했다”며 “국민들은 어이없어하고 있어, 열린 입을 다물 수 없는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해외자원개발 비리는 지금도 계속 드러나고 있고, 해외자원개발은 앞으로도 5년간 31조원이 더 들어가는 세금 먹는 하마가 돼 버렸다”며 “그래서 국민 66%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조사) 증인채택을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것이 민심이다. 하늘 위에 있는 구름에서 내려와 국민 앞에 서야 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회에 출석해서 모든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출석을 요구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서전에서 밝힌 4대강 사업 관련 내용도 심각한 문제”라며 “4대강 사업으로 금융위기를 극복했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궤변에 동의할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4대강 국정조사의 필요성이 더욱더 절실해졌다”며 “새누리당은 국민의 70%가 찬성하는 4대강 사업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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