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차석을 차지한 구하경(25,여) 연수생이 법무부장관 상을, 3등은 이유석(26) 연수생이 대한변호사협회장 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황교안 법무부장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제44기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지난 1월 15일 기준으로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3.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수료자는 여자 209명과 남자 300명 등 총 509명이다. 이중 101명이 군 입대를 하고, 취업 대상 인원은 408명이다.
취업이 확정된 177명의 구체적 현황을 보면 재판연구원(로클럭) 33명(남 10명, 여 23명), 검사 33명(남 14명, 여 19명)이 임용됐다.
변호사업계로는 법무법인에 66명이 취업했고, 단독ㆍ공동개업 13명, 개인ㆍ합동고용 5명 등 모두 84명이 변호사로 진출했다.
이 밖에 공공기관 20명(11.3%), 기업 등 기타 직역에 7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43기 사법연수생의 작년 1월 16 기준 취업률 46.79%보다는 약간 하락한 수치다.
따라서 제44기 수료생들도 8월 전후로 대다수가 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