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비상대책위원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이미지 확대보기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파란만장한 저의 30여년 정치역정에 단 한 번도 자식이나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는 자부심으로 버텨온 나날들이었다”며 “그런데 최근 집안 다툼이 낱낱이 드러나서 정말 부끄럽고, 아주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처남 취업과 관련해 결과적으로 저 때문에 처남이 특혜를 입었다면 이 또한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