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의도대한민국국회의사당
이미지 확대보기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수당)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지난 9월말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에 맞춰 국회의원 세비를 3.8% 올리는 내용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었지만, 여야가 내년 국회의원 세비를 올해 수준과 동일하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김영우수석대변인(사진=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겨울바람보다 차갑다”며 “국회의원 세비동결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재정을 절약하기 위한 국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