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수능 출제오류 교육부 상고 포기 환영, 피해학생 구제가 최우선”

“피해학생의 수업료, 학원비, 정신적 손해배상 대책 마련해야…“피해학생 편입학 허용, 교육부 차원의 지침 내려야” 기사입력:2014-10-31 20:58:34
[로이슈=김진호 기자]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교육부가 작년 수능 세계지리 문제가 출제오류였음을 공식 인정하고 대법원 상고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당연한 결정으로 피해학생 구제를 위해 모든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선의원(사진=의원실)

▲박주선의원(사진=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박주선 의원은 “교육부가 출제오류를 공식인정한 것은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으로 환영한다”며 “교육당국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조치를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오늘 교육부 발표에서는 추가합격 조치에 대한 내용만 있을 뿐, 피해학생들이 그간에 지출한 수업료나 학원비, 정신적 손해배상에 대한 언급이 빠져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역시 조속히 마련돼야 추가적인 소송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교육부는 이미 다른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편입학을 희망할 경우 허용 여부는 대학 등과 협의해서 결정하게 된다고 했지만, 편입학 허용 여부를 개별적으로 처리하도록 할 경우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올 수 있다”면서 “교육부 차원의 지침을 내려 전원 편입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주선 의원은 “오늘 교육부가 내놓은 재발방지 대책을 보면, 수능 출제진 연수 강화, 영역 간 교차 검토 내실화, 출제ㆍ검토위원 수 확대, 이의신청 및 심사 공정성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단 구성 등의 향후 대책만 있을 뿐,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 관계자에 대한 문책은 빠져있다”면서, “황우여 장관은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관계자에 대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문책해야 한다고 지난 국정감사 당시 답변했던 만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2.78 ▲49.76
코스닥 858.64 ▲13.20
코스피200 363.52 ▲7.5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12,000 ▼432,000
비트코인캐시 726,500 ▼9,000
비트코인골드 50,300 ▼300
이더리움 4,641,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40,480 ▼390
리플 781 ▼5
이오스 1,209 ▼12
퀀텀 6,070 ▼1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047,000 ▼482,000
이더리움 4,651,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40,510 ▼490
메탈 2,423 ▼28
리스크 2,526 ▼44
리플 782 ▼6
에이다 720 ▼9
스팀 443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820,000 ▼527,000
비트코인캐시 726,500 ▼10,000
비트코인골드 50,550 0
이더리움 4,641,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40,440 ▼480
리플 781 ▼6
퀀텀 6,075 ▼105
이오타 360 ▼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