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위 전부 절제 수술…어떤 어려움도 극복…마지막 고기파티”

“여러분 기대와 격려와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이겨내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존버” 기사입력:2014-10-25 14:44:07
[로이슈=신종철 기자] 위암 투병을 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선생이 25일 위(胃) 전부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임을 알렸다.
전날 수술을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르며 웃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외수 선생은 하루 만에 부쩍 수척해진 모습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물론 이 사진에는 쾌유를 비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5일병상에서찍은사진과24일머리를자른후찍은사진.하루만에더욱수척해보였다.사진은이외수선생이페이스북에올린것.

▲25일병상에서찍은사진과24일머리를자른후찍은사진.하루만에더욱수척해보였다.사진은이외수선생이페이스북에올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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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이외수 선생은 SNS(트위터, 페이수북)에 “어제는 수술을 담당하신 박사님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었다”며 “모든 위를 절제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것과 다년간 결핵을 앓았던 병력에 근거해서 어떤 염려와 절차가 필요한가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선생은 “오랫동안 주인 잘못 만나 고생만 해온 제 위를 이제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참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머리를 깎고 나서 가족들과 위를 가진 자로서의 마지막 고기파티를 벌렸습니다”라고 위 절제 수술을 알렸다.

이외수 선생은 끝으로 “여러분의 기대와 격려와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이겨내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존버^^”라고 위암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전날 이외수 선생은 “수술 일자가 잡혔습니다. 수술하기 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일단 머리부터 깎았습니다.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라고 이발소에서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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