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누리당에 단독국회 엉터리 주장하도록 구실 줘선 안 돼”

“국민은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에 관심 없다…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정치를 하면 패배” 기사입력:2014-09-16 14:47:21
[로이슈=신종철 기자]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당이 내분에 휩싸여 국회가 공전하는 것과 관련 “새누리당에서 단독국회 운운하는 엉터리 주장을 하도록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구실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특히 “국민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원장이든 원내대표든 누가 되는가 관심 없고, 빨리 세월호법 민생 살리라는 게 전부”라고 직시하며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정치를 하면 패배한다”고 쓴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원내대표역임한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홈페이지)

▲원내대표역임한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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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의원은 이날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1주간 당 내분으로 지도부 공백사태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박 의원은 “세월호 가족은, 국회는, 민생은, 국정원 재판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실종시켰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이렇게 하면서 청와대에 새누리당에 우리가 무엇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먼저 박영선 대표는 복귀해서 거취문제를 분명히 정리하고, 의원들도 단합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내가 비대위원장 문제에 관여했다 안 했다는 변명들은 무슨 뚱딴지입니까? 국민은 우리당 비대위원장이든 원내대표든 누가 되는가 관심 없고, 빨리 세월호법 민생 살리라는 게 전부”라고 직시하며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정치를 하면 패배한다”고 환기시키는 쓴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에도 박지원 의원은 “박영선 대표의 탈당설로 본인은 연락두절. 해설은 분분, 사퇴를 주장하면서도 탈당은 반대합니다. 이대로 파국을 맞는다면 세월호 가족은? 민생은? 그래도 우리에게는 12척의 배보다 훨씬 많은 130의원이 있습니다. 힘을 모으면 이깁니다”라고 당의 단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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