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세월호 유가족 비방 등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 26명 고발

기사입력:2014-09-01 21:40:31
[로이슈=김진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세월호 유족들 및 그들의 슬픔을 함께 하려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반복해서 유포한 네티즌 26명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범계원내대변인

▲박범계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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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는 사랑하는 자식과 부모형제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에게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리마저 외면한 반인륜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들 사이에 이념대립을 조장하는 악랄한 범죄행위”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들의 행태는 일정한 이념을 지향하며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유가족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국민화합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사랑하는 자식과 부모형제를 잃고 아직 슬픔 속을 헤매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피멍든 가슴에 다시 비수를 꽂고 국가적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통합에도 암덩어리로 작용하는 악플행위는 세월호 참사를 초래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 패악과 다를 바 없다는 입장에서 여야 모두 단호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부터 중앙당 홈페이지에 세월호 관련 유언비어ㆍ악성댓글 제보센터를 설치하고 신고를 받아왔다”며 “200여건의 신고내용을 검토한 결과 표현의 자유로 용인될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허위사실 또는 악의적인 사실왜곡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26명을 우선 선별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이러한 반복적이고 동일한 행위에 대해서 즉각 엄정하게 수사에 나서야 될 때”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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