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전광석화처럼 야당 정치인 박지원 수사는 재갈물리기”

기사입력:2014-08-29 15:16:28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검찰이 ‘만만회’를 언급한 박지원 의원을 기소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 출신 박관용 전 국회의장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전광석화처럼 야당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재갈물리기의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박범계원내대변인
▲박범계원내대변인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갖고 “박지원 의원에 대한 검찰의 명예훼손 혐의에 따른 기소 입장을 이같이 발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먼저 “만만회 건 기소에 대해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도 ‘공식채널이 아닌 소규모 비선라인을 통해 상당히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고 언급했다.

판사 출신인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만만회 건은 한 보수단체의 고발에 의해서 신속하게 전광석화처럼 검찰이 수사해서 기소한 사건”이라며 “고발 자체도 원내대표를 지낸 박지원 의원에게만 고발이 됐고, 비슷한 취지 발언을 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고발도 이뤄지지 않았고, 검찰의 수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형평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전광석화처럼 야당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재갈물리기의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어제도 이 자리에서 말씀드렸지만, 세월호 안에는 64개의 CCTV가 돌아갔다. 거기에 찍힌 동영상이 대한변협에 의해서 복원되고 증거보전됐다”며 “이 동영상은 모 방송 뉴스를 타고 국민에게 알려졌는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JTBC 방송 보도를 언급했다.

그는 이어 “64개 CCTV 동영상 결과는 전혀 수사에 반영돼 있지 않다. 못하고 있는 것인가. 안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검찰이 야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치인에 대한 재갈물리기 수사에 바쁘지,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박태규씨 만남 관련 건도 박지원 의원이 발언하기 전, 이미 언론에 그와 같은 취지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며 “검찰의 이번 기소에 과연 공익성, 즉 국민의 알권리 차원, 의혹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라는 차원의 공익성 판단을 과연 한 것인지 역시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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