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병문안 김영오 손 꼭 잡아…김현 “김영오, 미음 먹게 해 달라” 왜?

미음조차 거부하는 김영오 “가족의 뜻이 반영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 멈추지 않겠다” 기사입력:2014-08-24 16:29:29
[로이슈=김진호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목숨을 건 단식을 진행하다 결국 병원으로 실려 간 유민아빠 김영오씨를 병문안했다.
문재인 의원은 김영오씨의 목숨을 건 단식을 말리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광화문 광장의 천막에서 김영오씨 옆에서 동조단식을 진행해 왔다. 오늘로 6일째다.

▲광화문광장에서김영오씨의단식을멈추기위해공조단식하는문재인의원.

▲광화문광장에서김영오씨의단식을멈추기위해공조단식하는문재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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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오씨는 지난 22일 실신해 서울 동대문구 시립 동부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의료진의 단식 만류와 식사 권유에도 불구하고 김영오씨는 병원에서도 미음조차 거부하며 목숨을 건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영오씨를 병문안 간 문재인 의원은 그의 손을 꼭 잡아주며 단식 중단을 당부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문재인 의원과 동행한 김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문재인 의원와 병상에 누워 있는 김영오씨의 손을 꼭 잡아주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현 의원은 그러면서 “(김영오씨는) 병원에서도 미음조차 안 먹고 있습니다. 가족의 뜻이 반영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합니다”라며 “(김영오씨는) 미음 먹을 수 있게 해 달라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김영오씨가 정치권이 하루 빨리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는 절절한 호소를 이 같이 전했다.

▲김현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24일오후페이스북에올린사진

▲김현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24일오후페이스북에올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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