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단식 21일째 쓰러져 병원에…이외수 “김장훈에 격려와 응원 부탁”

실신 전 페이스북에 “공황장애가 재발한 건지, 단식 부작용인지, 여태 못 자고, 응급실을 가야 하나, 매니저 부르기도 미안하고” 기사입력:2014-08-24 15:49:53
[로이슈=신종철 기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광화문에서 유민아빠 김영오씨 곁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오던 ‘국민가수’ 김장훈씨도 결국 24일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장훈씨는 지난 4~7일 나흘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영오씨와 공조단식을 시작했고, 지난 8일부터 2차 단식에 돌입해 이날로 단식 21일째였다.

▲23일광화문단식농성천막에있던김장훈씨
▲23일광화문단식농성천막에있던김장훈씨


그는 전날까지 단식 20일째로 기력이 쇠잔해 졌을만한데도 기자가 23일 오후에 단식농성 천막을 찾아갔을 때 김장훈씨는 “힘! 파이팅”하며 나름 활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한편, 김장훈씨는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단식) 21일차~김민규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수많은 분들이 이런 글들을 (SNS에) 올려주셔서 민초는 살아있다! 그 희망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며칠 전부터 숨이 자주 가쁜데, 공황장애가 재발한 건지 그냥 단식 부작용인지, 여태 못 자고, 응급실을 가야 하나, 매니저 부르기도 미안하고 어카나? 하던 차에 타이밍이 예술이 글 보고 고통이 많이 줄었습니다”라며 현재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을 내비쳤다.

김장훈씨는 오랜 동안 공황장애를 겪어왔다.

김장훈씨는 그러면서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이 희망이고 인간애가 명약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쓰러진 것은 이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후였다. 집에서 쓰러져 매니저에게 발견되 병원으로 옮겨진 김장훈씨는 현재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장훈씨는 여전히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장훈씨의 소식을 접한 이외수 선생은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가수 김장훈씨가 단식 중 쓰러지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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