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유민아빠 김영오 상황 최악…눈물 흘린 박근혜 대통령이 답할 때”

기사입력:2014-08-22 16:03:37
[로이슈=김진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22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40일째 단식을 하다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유민아빠 김영오씨를 박근혜 대통령이 만날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영선국민공감혁신위원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국민공감혁신위원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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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광화문에서 40일째 단식하던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상황이 최악인 아침을 맞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주면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유민아빠의 간절함에, 이제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답할 때”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5월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린 대통령이 아닌가”라고 상기시키며 “지금 그 아이들의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는데, 여기에 답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또 대통령은 유족에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라고 박 대통령이 유민아빠를 만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일은 누적된 불신에서 초래됐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통감한다”며 “그러나 새누리당은 연찬회도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유가족들을 만나서 그 불신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때”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방패 뒤에 숨는다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과 불신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며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하지 않고 유가족을 갈라치기 한다거나, 혹시라도 새누리당이 이 사태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바라는 집권당으로서의 자세는 분명히 아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또 한 가지 문제, 대한민국 검찰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며 “늘 정기국회를 앞두고 8월 달이면 연례행사처럼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야비한 장난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검찰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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