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인종주의적 지역 혐오 발언 해결책 모색 국회 토론회

기사입력:2014-07-07 13:44:54
[로이슈=김진호 기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온ㆍ오프라인에서의 특정 지역, 인종 등을 대상으로 한 혐오 발언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박주선의원(사진=홈페이지)

▲박주선의원(사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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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과 공동으로 “인종주의적 혐오 발언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특정 사이트를 중심으로 심각해져 가는 지역 혐오 발언 등 인터넷 상의 혐오 발언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선 의원은 “우리나라의 혐오 발언은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지 않은 출신 지역 등을 근거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인종주의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합리적인 해결을 근원적으로 거부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각 분야의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목소리를 모아 공동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이 문제는 민족공동체의 발전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본격적인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법적 제도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토론회는 1부, 2부로 나누어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일베 및 포털 사이트 등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증오 발언 현상 진단(주동식 지역차별극복시민행동 대표)
△한국의 일베와 일본의 넷우익 특성 비교(고재열 시사인 팀장)
△인종주의적 혐오 발언에 대한 법적 제재의 필요성과 요건(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혐오 현상을 바라보는 시민단체의 의견 및 해결방안 제시(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SNS를 통해 이해하는 혐오 발언의 분석과 대안(이승훈 새누리당 모바일정당 민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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