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세월호 침몰 8일째, 단 한명 생존자도 구조 못한 건 말 안 돼”

“정부와 대통령 모습 보면 사과와 시스템은 없고, 질타와 혼선만 난무하고, 구조는 없고 희생자만 늘어” 기사입력:2014-04-23 13:52:28
[로이슈=신종철 기자]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3일 세월호 참극과 관련, “오늘로 8일째다. 침몰 이후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조하지 못했다는 것은 도대체가 말이 안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분개했다.
▲전병헌원내대표

▲전병헌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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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기본이고, 정부의 존재이유인데 그런 정부가 있다는 것을 아직까지는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니라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챙겨야 할 때”라면서도 “하지만 정부와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사과와 시스템은 없고, 질타와 혼선만 난무하고 있으며, 구조는 없고 희생자만 늘어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 와중에도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반성하기는커녕 다른 곳으로 상황을 돌리고, 가족들의 절규와 분노조차 일부의 선동에 의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려는 못된 버릇이 다시 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의 염원을 받들길 바란다. 제발 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구조해주시라. 정부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기 바란다. 염원한다”고 호소했다.

전 원내대표는 “어른인 것이 부끄럽지만 정치인인 것이 더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누를 길 없는 분노, 그리고 가눌 길 없는 아픔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부끄러운 정치, 무책임한 정부,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은 방치하지 않겠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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