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이광철 “박석운ㆍ백은종 단식농성…박근혜 정권님! 이분들 식사하게”

기사입력:2014-04-11 20:55:37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광철 변호사가 11일 박석운ㆍ백은종씨가 청계광장에서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12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는 것과 관련, “박근혜 정권님! 빨리 끝내고 이분들 식사하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시국회의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백은종씨는 인터넷신문 ‘서울의 소리’ 편집인 겸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청계광장 소라탑 인근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 농성장은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 및 박근혜정부의 수사방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다. 남재준 국정원장의 파면과 관권 부정선거, 간첩조작 특검을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놨다.

이광철 변호사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작년 12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며 긴급 발족한 ‘민주주의 수호 비상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모) 산하 부정선거팀 간사를 맡고 있다. 이날 민변이 동조 지지 농성을 하기 위해 청계광장 농성장에 참석했다.

▲이광철변호사가11일청계광장단식농성현장을찍어페이스북에올린사진

▲이광철변호사가11일청계광장단식농성현장을찍어페이스북에올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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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광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청계광장의 농성장입니다”라며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박석운, 백은종 두 분이 14일째 단식 중입니다. 세상에 먹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데 정말 안타깝고 죄송한 일입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변호사는 “국정원의 부정선거 사태, 정말 여기서 이러고 말지, 박근혜 정권은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정보기관이 선거에 개입하는 게 그게 정상적인 나라꼴입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 변호사는 “오늘은 민변이 동조 지지 농성하는 날입니다. 자정까지 합니다”라고 전하며 “박근혜 정권님! 빨리 끝내고 이분들 식사하게 해주세요. 예?!!”라고 촉구했다.

▲민변장연희간사가이날밤11시에페이스북에올린사진

▲민변장연희간사가이날밤11시에페이스북에올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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