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시절의 강금실 변호사 강금실 변호사는 16일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현장조직을 중심으로 악의적 흑색선전을 퍼뜨린다고 들었고, 실제 나에 대한 네거티브 난무했다. 이걸 반복하는 한나라당 용서못할 야만이다. 응징해야 한다”고 한나라당에 직격탄을 날렸다.
강 변호사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은 연일 계속됐다. 그는 이틀 전인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착한 박원순, 맘고운 박원순”이라며 됨됨이에 대해 짧지만 호소력 짙은 신뢰를 보냈다.
이어 “박원순은 지금 그대를 대신해 뛰고 있습니다. 바꿔보려고”라며 서울시민 유권자들을 대신해 박원순 후보가 출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에는 “지겹다 파렴치한 네거티브. 그래서 박원순이 바꾸려는 거다. 우리 대신에”라며 박원순 후보 측이 제기하는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겨냥했다.
또 “이번엔 바꿔야 해요. 새 사람으로 시간이 없어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요”라며 “착한 당신 믿으세요. 착한 원순씨를”라고 거듭 박원순 후보에 무한신뢰를 보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